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t wiz/2019년 (문단 편집) ===== 타순 ===== 본래 우익수 강백호가 18시즌 고정 리드오프 1번을 맡았는데, 이강철 현 감독의 말에 의하면 19시즌에는 주로 클린업, 아무리 못해야 2번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루수 황재균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말했듯이 장타력과 함께 도루도 많이 기록하고 싶다는 의지를 은근슬쩍 내비쳤고, 실제로 도루를 많이 하기 위해 열심히 다이어트하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이를 보면 아마 황재균이 상대적으로 약한 클린업보다는 리드오프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외인 중견수 로하스는 18시즌 4번 타자로 40홈런을 넘기는 등 KBO리그에 완전 적응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따라 올해도 무난히 4번 타자 자리에서 kt의 장타력을 이끌 것이다. 또 한 명의 유력 4번 후보 외야수 유한준은 리그 내에서도 득점권에 강한 수위타자로 손꼽히고 있다. 노쇠화로 인해 주로 지명타자 포지션에서 클린업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민은 주로 1루수로서 18시즌 5, 6번타자로 자주 출장했는데, 득점권 성적이 워낙 극악이고 수비력도 상당히 감퇴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예비FA가 되는 윤석민의 입장으로서는 하루빨리 17시즌의 장타력과 무난한 수비력을 다시 보여주어야 20대 선수들(ex: 문상철)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다. 아무래도 5번이나 6번에 배치되지 않을까 싶다. FA계약을 성공적으로 타결한 2루수 박경수 역시 노쇠화로 인해 풀타임 주전은 힘들 것이므로, 기본 포지션은 2루수일 것이나 유한준과 맞바꿔 지명타자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박경수 역시 클린업에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고, 윤석민과 5~6번, 컨디션이 안 좋다면 7번에 배치될 것이다. 만약 박경수가 잔부상을 당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못해 지명타자로 나올 경우 정현이 2루수로 대신 들어갈 수도..(수비력은 이하생략) 유격수 자리를 가지고 경쟁하는 정현과 심우준은 아마 7번 혹은 9번의 하위타순에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최근 오태곤이 유격수도 다시겸업한다는 말이 나와서 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포수 장성우는 18시즌과 동일하게 8번에 배치될 것이다. 정확도는 낮지만 한방이 있는 장성우에게는 무난한 타순이다. 현재 좌익수 한 자리를 가지고 김민혁을 필두로 많은 외야수들이 경쟁 중인데, 오태곤이 만약 내야수로 다시 전향한다면 김민혁의 차지일 것이고, 오태곤이 18시즌처럼 외야를 뛴다면 경쟁이 재밌어진다. 컨택 위주의 김민혁과 장타력 위주의 오태곤이 좌익수 한 자리를 두고 제대로 맞붙을 전망이다. 특히 오태곤은 18시즌 외야로 전향해 1년차라고는 믿을 수 없는 안정적인 외야 수비를 보여주었고, 데뷔 처음으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해 포텐이 높은 선수이니 외야 고정이 나을 수도 있다. 만약 18시즌 경찰청 타격왕 김민혁이 좋은 주루 능력과 컨택 능력을 기반으로 좌익수 자리를 꿰찬다면, 타순은 9번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김민혁이 풀타임 주전을 뛴다면 체력 소모가 심할 것이기에 김민혁 외의 외야수 백업 1자리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오태곤이 뛸 자리 아직 미지수기에 섣불리 좌익수를 정하진 못할 것 같다. 또한 윤석민이 18시즌 차지한 1루수 주전 자리도 주목받는 자원이 있는데, 역시 경찰청 제대한 문상철이다. 수비력과 볼삼비가 좋지는 앟지만, 타고난 파워와 장타력으로 kt 내부에서도 나름 기대를 하는 자원이다. 그러나 그 쉬운 1루 수비 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면 주전 자리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선구안이 경찰청 때도 한결같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풀타임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1루를 소화할 수 있을지는 의문 부호가 붙는다. 기용이 된다면 주로 6번이나 7번에 기용될 것이다. 정리해보면 1. 황재균(유격) 2. 오태곤(3루) 3. 강백호(우익) 4. 로하스(중견) 5. 유한준(지명) 6. 문상철(1루), 윤석민(1루) 7. 장성우(포수) 8. 심우준(2루) 9. 김민혁(좌익) <총평> 전체적으로 노쇠화는 2~3년전에 비하면 많이 사라진 느낌이다. 만약 기대한 대로 김민혁, 문상철이 안착만 잘 해준다면 20대 신진급 선수는 강백호, 김민혁, 문상철, 정현, 심우준 등으로 상당히 젊어진 느낌이다. 하지만 예상대로 김민혁이 애매한 성적을 내고 문상철이 헛스윙을 연발한다면 올 시즌 매우 힘든 시즌이 될 수 있다. 또 정현과 심우준의 포지션 경쟁 또한 하루빨리 마감을 지어야 타순 짜기가 수월해보인다. 또한 윤석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5, 6번에서 18시즌과 같이 빅똥을 싸버린다면 정말 힘들어진다. 작년 두 자릿수 홈런을 친 선수가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박경수, 윤석민, 장성우, 오태곤, 황재균 등으로 상당히 많은데, 새로운 거포 군단의 일원들이 대부분 올해에도 타순을 굳건히 지킨다는 사실에서 올해도 홈런 상위권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타율과 출루율은 최하위 수준이어서 출루율과 세밀함에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 또한 몇년 사이에 선수층이 야수만큼은 확실히 두꺼워졌다. 내외야 가릴 것 없이 두툼해졌다. 맘에 든다. 절망적인 투수 쪽 동네보다는 그나마 사정이 훨씬 나아보인다. 하지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보다 유한준, 박경수, 윤석민 등 베테랑들의 몸 관리. 선수층이 다른 팀에 비해서는 그렇게 강하지는 않기에 항상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선수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